생존독서 책추천

파리가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다가온다. 도시여행자를 위한 파리 × 역사 책추천

40sbooks 2024. 7. 29. 08:00



도시여행자를 위한 파리x역사
파리의 시간을 오롯이 느끼며 도시의 기억을 따라 걷는 여행 지적인 여행을 즐기는 도시여행자에게 서양사학자 주경철이 들려주는 파리의 시간들
저자
주경철
출판
휴머니스트
출판일
2024.07.01



지적인 여행이란 무엇일까?
유럽의 어느 곳을 여행하더라도 역사를 알면 더 재미있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파리를 여행한다면?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지적인 여행을 위해

파리의 골목골목의 숨은 역사는 어떤 이야기일까?

파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여행코스는 어떻게 짜야할까?

세느 강변을 따라 역사 여행은 어떻게 해야 할까?

마레 지구의 숨은 역사와 현대적 매력은 어떻게 믹스매치 되어 있을까?

샹젤리제 거리는 명품 거리가 아닌 역사와 문화가 있는 걸까?

 


100년 만의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센 강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중요한 교역로였고 중세 시대에는 파리의 경제와 상업의 중심이기도 했던 센 강을 올림픽 개막 싱으로 전 세계인들이 시청했다.

선수들이 보트를 타고 입장하고 성화가 파리의 지하에서 흐르는 강물을 따라 강으로 올라왔다. 이렇게 2024 파리올림픽의 개막식과 폐막식의 주요 무대가 된 센 강은 어떠한 역사적 의미를 갖는 걸까? 노트르담 대성당과 루브르 박물관 등의 파리의 주요 명소들이 센 강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파리를 여행한다면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야 할 것이다.

  

서양사학자가의 설명을 따라 여행하는 파리 역사책

파리의 과거를 이해하면 현재의 파리를 풍부하고 의미 있게 경험할 있다. 역사는 도시의 정수이며, 이를 통해 파리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다가온다.



서양사학자 주경철

교수가 파리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하는 책이다. 파리의 건축, 미술, 음악, 음식, 패션 다양한 테마를 통해 도시의 깊은 속내를 탐구한다. 저자는 파리의 골목길과 명소에 숨겨진 역사적 이야기들을 전하며, 여행자들이 풍부하고 지적인 경험을 있도록 돕는다. 책은 파리의 오랜 역사와 향취를 느끼고 싶은 여행자에게 좋은 안내서가 된다.

 

책은 파리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이야기한다. 파리 곳곳의  속에 담긴 이야기를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주경철 교수의 학문적 해설과 서술 방식으로 독자들은 파리를 보게 된다.

 

 

파리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저자는 파리의 건축물과 예술 작품, 골목길에 숨겨진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파리의 깊은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파리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역사학자와 작가의 서평

역사학자 김인권 교수

“이 책은 파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이다. 파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렇게 생동감 있게 전달한 책은 드물다”

베스트셀러 작가 이수진

“주경철 교수의 통찰력 있는 시각과 풍부한 이야기 덕분에 파리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었다”

 

 


책 속에서 펼쳐지는
파리의 장소들

  • 노트르담 대성당: 고딕 건축의 걸작
  • 루브르 박물관: 세계 최대의 미술관
  • 에펠탑: 파리의 상징적 철탑
  • 샹젤리제 거리: 유명한 쇼핑 거리
  • 몽마르트르 언덕: 예술가들의 거주지
  • 센 강: 파리의 중심을 흐르는 강
  •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절대왕정의 상징
  • 마레 지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
  • 오르세 미술관: 인상주의 작품 중심의 미술관
  • 라탱 지구: 파리의 교육과 학문의 중심지


잡담. 시작 전부터 말이 많았던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의 의미

우선 100년 만에 올림픽을 다시 개최하는 도시로 역사적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센 강을 중심으로 한 개막식은 황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멋지고 풍부한 연출로 눈을 사로잡았지만 우리나라를 북한으로 소개한 부분은 참으로 화를 불러일으켰다. 개막식으로도 많은 컨텐트들(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대성당, 오페라 등)을 강조했던걸 볼 수 있듯이 파리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루이비통을 광고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도 전달하고자 했다. 

 

어찌 되었든 파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행사를 센 강이라는 장소를 통해 역사에 다시 한번 새기고자 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