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독서 책추천

폭풍 같은 서사 리틀라이프, 2015년 맨부커상 최고의 화제작이 2024년 도서차트를 휩쓸다

40sbooks 2024. 7. 15. 16:36
 
A Little Life
The New York Times * The Washington Post * The Wall Street Journal * NPR * Vanity Fair * Vogue * Minneapolis Star Tribune * St. Louis Post-Dispatch * The Guardian * O, The Oprah Magazine * Slate * Newsday * Buzzfeed * The Economist * Newsweek * People * Kansas City Star * Shelf Awareness * Time Out New York * Huffington Post * Book Riot * Refinery29 * Bookpage * Publishers Weekly * Kirkus WINNER OF THE KIRKUS PRIZE A MAN BOOKER PRIZE FINALIST A NATIONAL BOOK AWARD FINALIST A Little Life follows four college classmates-broke, adrift, and buoyed only by their friendship and ambition-as they move to New York in search of fame and fortune. While their relationships, which are tinged by addiction, success, and pride, deepen over the decades, the men are held together by their devotion to the brilliant, enigmatic Jude, a man scarred by an unspeakable childhood trauma. A hymn to brotherly bonds and a masterful depiction of love in the twenty-first century, Hanya Yanagihara’s stunning novel is about the families we are born into, and those that we make for ourselves.
저자
Yanagihara Hanya
출판
Anchor Books
출판일
2016.01.26

 

천 페이지를 압도하는 폭풍 같은 서사로 표현되고 있는 책이 있다.

2015년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라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의미를 가진다.

리틀라이프

한야 야나기하라

2권의 책으로 구성된 리틀라이프

 

인간의 고통과 회복,
그리고 우정과 사랑의 복잡성을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
.
아름다우면서도 동시에
매우 고통스러운 이야기


 

 

영미권을 대표하는 문학상 맨부커상과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나란히 오르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해 25개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은 화제작이 드디어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두 줄로 요약된 출판사의 리뷰, 

감히, 생의 어둠을 마주한 소설 그리고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한 남자의 삶이라고 표현되었다. 

 

우정과 사랑 그리고 그 본직에 대해 깊이 탐구하게 되는 이 책은 주드와 그의 친구들 특히 윌렘과의 관계는 깊은 애정을 기반으로 한 복잡한 감정을 다루고 있고 이는 독자들에게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 내용의 무거움 때문에 모든 독자에게 추천하기에는 다소 부담될 수 있는 이면도 있다. 극단적인 고통과 트라우마를 다루고 있는 부분들이 일부 독자들에게는 굉장히 고통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은 이 책이 아름다우면서도 동시에 매우 고통스러우누 이유이기도 하다. 

 

뉴욕의 친구들,
트라우마의 매우 현실적 이야기


 

4명의 남자 이야기 속에서 삶의 고통과 공포와 사랑 모두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는 '한야야나기하라'

비평가들이 잔인한 걸작이라고 찬사를 보내는 리틀라이프는 마지막까지 예측을 거부하며 거듭 충격을 안겨주지만 독자들은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어린 시절 끔찍한 학대와 폭력의 트라우마를 간직한 비밀스러운 인물 주드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신에게 주어진 부당함을 넘어서려 했던 남자, 살아내기 위해 스스로를 파괴해야 했던 그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저자의 섬세한 문제와 가정 묘사는 독자가 등장인물들의 고통과 즐거움을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주인공 주드의 어린 시절과 어른이 된 이후의 트라우마는 아주 현실적으로 그려지며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깊은 가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현대 문학에서 중요한 목소리를 가진
작가 Yanagihara


야나기하라 작가는 1974년 하와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미국의 소설가이자 편집자이다. 미국과 일본, 한국, 하와이 등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정에서 성장했다. 그녀의 프로필 사진을 보면 동양적 비주얼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녀의 2권의 주목할 만한 소설을 집필하였으며 이 작품들은 그녀를 세계적인 명성의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하기도 한다.

 



The People In The Trees
The brilliant and strikingly original first novel by the author of the internationally bestselling phenomenon that is A Little Life.
저자
Hanya Yanagihara
출판
PAN MACMILLAN PAPERBACKS
출판일
2018.07.01

 

그녀의 첫 소설 

The People in the Trees (2013) 

실존 인물의 사례에서 영감을 받아 쓴 이야기로 아상의 섬에서 벌어지는 인류학자와 의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 번째 소설이 A little life (2015)

그녀의 작품들에서는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고통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섬세한 감정 묘사와 현실적인 인물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녀는 2015년에 The New York Times style Magazine의 편집장으로 일하기 시작해 그녀의 문학뿐만 아니라 패션, 아트,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폭넓은 문화적 영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듯싶다. 

14만 팔로워를 가진 그녀의 에디터로서의 인스타그램도 라이브하고 펜시 하다.

 

실질적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두 권의 소설로 문학계에서 큰 명성을 얻은 그녀는 작품 속에서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든다.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과 기대를 받고 있는 작가이자 에디터인 것 같다.